이건 작년 가을시즌 부터 인기가 많았던
제작 브이넥니트의 봄 버전입니다
봄을 맞이해 좀 더 화사한 컬러감을 더해 봤어요
가디건과 색상을 맞춰서 세트로 입으셔도 되고요
색상을 달리해서 포인트 느낌으로 입으셔도 됩니다
소재나 디자인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설명은 이전에 썼던걸로 복붙 하도록 할게요.
간절기만 되면 정말 가격도 착하고 괜찮은 니트 원단들이
주루룩 많이 나와주니 안할수가 없어요.
요 니트는 반팔+가디건 세트 상품인데요. 저는 사실 세트상품을 별로 안좋아해요.
왜냐면 세트 상품들은 거진 단독 하나로 입으면 되게 초라해보이고
세트로만 입어야 괜찮은 상품들이 많은데 이건
따로 따로 입었을때도 핏이나 이런게 예쁘게 나와서 세트로도 입고 싶어질 정도거든요.
특히나 반팔 니트티가 정말 예뻐요.
적당히 여유있으면서 부해보이지 않고, 은근 날씬해 보이면서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소재는 비스코스22, 폴리28, 나일론22 아크릴28 혼용율 입니다.
실제로 보면 비스코스 느낌이 많이 나요.
핏이 루즈한데도 불구하고 엄청 쫀쫀하고 엄청 부드러워요.
니트를 아예 못입으시는 분들도 충분히 가능하세요.
따가움이 하나도 없답니다. 코튼처럼 부드러워요.
신축성이 좋아서 입고 벗을때 너무 편안하구요.
안타까운건 울이나 캐시미어 그런게 안들어갔다는 거지만
착용감과 두께는 가볍고 부드러운 캐시미어 니트 정도입니다
거짓말 보태면 착각하게 만듭니다.ㅎㅎ
한여름 소재에 비하면 톡톡해서 간절기 내리 가능하고요.
4~5월엔 단품이나 위에 가디건 걸치시면 되고,
가을에도 단품으로, 10월 넘어가면 자켓 바바리, 코트 이너로,
니트티+가디건+아우터 이런식으로 레이어드로도 참 괜찮아요.
여름을 제외한 3계절 만능이라 생각해주심 되세요!
입고 있을때 역시 핏이 예쁘게 나와요.
특히나 밑단 시보리가 쫀쫀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조이지 않고 흐물렁 거리긴 하는데 입었을때 엉덩이 위에 적당히 자리 잡거든요.
그래서 옆구리+엉윗살은 다 신경쓰이지가 않아요. 그리고 소매도 조이지 않구요.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핏이라 팔뚝이 딱 부각되거나 부담스럽게 핏 되지 않고
넥라인도 시원하게 파였지만 체형 상관없이 가슴 노출도 덜합니다.
이런 니트는 사실 출근룩 밖에 생각이 안나요.
블랙 슬랙스만 가지고 계셔도 코디 고민 해결입니다.
사이즈는 55,66,66반 까지 추천드릴게요.
[GC MADE] 브리즈가디건(비스코스22%) 이너로 입으신다면
정66까지가 제일 예쁘실거같고요,
그냥 단품으로 입으실 분들은 66반까지도 추천드려요.
왜소한 44분들은 애매하게 크실거같아
상세사이즈 꼭 확인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