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부드러운 코튼100 소재로 만들어진 30수 티셔츠예요.
딱 봄날에 입기에 적당한 두께로 너무 얇지 않아
아이보리 색상도 단품으로 입어도 비침이 없어요.
코튼100 티셔츠는 유연하지 못하고 뻣뻣한 게 대부분인데
이건 전혀 그렇지 않고 적당한 텐션감에 부드러움도 갖췄어요.
간절기에는 니트나 아우터 안에 이너로 입기 적당하고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즌이 오면
슬랙스나 청바지 입고 이 티셔츠 단독으로 입을 수 있어요.
컬러감이 예뻐서 하나만 입어도 충분히 포인트 가능해요.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되게 기본이에요.
목 라인이 입술넥으로 떨어진다거나 팔 부분이 슬림 하게
떨어진다거나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요.
어떻게 보면 페미닌한 요소보다는 베이직, 캐쥬얼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여리여리해 보이는 건 없고요. 깔끔하고 단정해 보여요.
목라인도 정직한 라운드에 소매 역시 팔뚝선 딱 가려주는
기본 라인으로 떨어지고요.
몸통도 적당히 여유 있는 라인으로 그냥 일자로 뚝이에요.
밑단에 트임이나 이런 것도 전혀 없고요.
그래서 조금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해 보이는 포인트를
원하셨다면 너무 캐쥬얼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사이즈는 정66까지 가능하고요.
색상은 취향대로 골라주심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