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내 입으실수 있는 기모바지에요.
폴리90 스판10 혼용율인데요,
입으면 추리닝 입은것처럼 너무 편해요.
몸에 착 감긴다고 해야하나요?
레깅스처럼 쫀쫀 스판 소재라 아빠 다리 계속 하고있어도 편안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루종일 다녀도 주름없는 깔끔 그 자체에요.
착용감, 신축성 이런건 전부 좋아요.
안쪽에 보드라운 기모까지 들어가서  
올 겨울 교복팬츠처럼 이 바지로 뽕뽑을거 같아요.

허리는 밴딩처리 되어 있는 고무줄 바지에요.
대신에 바지 핏은 살짝 부츠컷입니다. 
그래서 허리 가리고 입으면
꼭 단정한 슬랙스처럼 보여요. 하지만 고무줄 바지라는 점!
그래서 데일리로 막편하게 이곳저곳 입기 좋아요.
허리 밴딩부분도 너무 짱짱해서 입었을때 불편할줄 알았는데
짱짱한거에 비해 배조임없이 너무 조이거나 헐렁하지 않게 잘 나왔어요.

밑위는 짧지 않고요. 적당히 허리바지 선이라 편해요.
힙골반 슬림하게 싹 잡아주고 무릎까지는 일자로 떨어지는듯 하다가
그 밑으로 살짝 퍼지는 부츠컷 팬츠예요.
나팔바지 라고 생각될 정도 아니고, 종아리 부분이 좀 퍼지는 구나,
싶은 그 정도의 핏이예요. 절대절대 과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호불호 없이 누구나 편하게 입으실수 있어요.
또 허리 고무줄 바지라서 불편함 없이 세미 부츠컷을 만나보실수 있어요.
총길이도 너무 짧지 않아서 멋스러움 놓치지 않았고요.
다리도 길어보여서 참 좋았어요.

멋부리는 바지 말고 매일 손이 쉽게갈 스타일이고
위에 뭘 입어도 대충 다 잘 어울릴 핏이요!
운동화를 신든 로퍼, 플랫 죄다 괜찮고요,
청바지 불편하고 몸에 타이트하거나 조금이라도 불편한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 바지는 정말 편하게 입으실수 있을거 같아요.

양쪽,뒤쪽 주머니도 있고요. 아쉬운 부분은 따로 없었어요.
사이즈도 3가지로 넉넉히 나왔어요.
26.27은 스몰. 28, 28-29는 미듐. 그 이상은 라지로
선택해 주심 좋을것 같아요. 

거기다 색상도 참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특히 크림색상, 부츠컷 슬랙스를 크림으로 소화하기가 참 힘든 일인데,
이렇게 고무줄로 나오니 편하더라고요.
또 크림 컬러 바지가 주는 화사함을 아시잖아요.
상의로 무슨 색을 입어도 되게 고급진 느낌을 주는거요.
편안하게 데일리로 입으실 슬랙스로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