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룩으로 입기에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니트입니다.
비스코스33, 폴리26, 나일론21 혼용율이에요.
비스코스가 섞인 만큼 니트 상당히 부드럽고
따가움이 없어요. 그래서 누구나 맨살에 가능합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니트 두께가 훨씬 얇아요.
그래서 입었을때 부해보이지 않고
아래로 차르르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또 겨울용 아닌 봄에 입기 좋은 가벼운 니트라는거
한눈에 확인하실수 있어요.
두툼하고 포근한 느낌 보다는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라는거
확인 부탁드립니다.
요 니트의 포인트는 목 뒤로 넘어가는
세일러 카라예요. 정말 작년 가을 부터
세일러 카라 디자인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것 같아요.
어떤건 좀 과하고 유치해 보이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 니트는 그런게 전혀 없어요.
막상 입으면 카라가 목 뒤로 많이 넘어가
앞에서 보면 카라라인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요.
자연스런 둥근파임 브이넥 느낌이 나는 정도입니다.
또 카라 역시 너무 크지 않고
뒤에서 보면 그냥 카라티를 입은 정도로 보여요.
뒷편에서 보면 절개 두개가 양쪽으로
잡혀 있어서 카라가 울지 않고,
또 승모근이 두터워 보이지 않게 잘 되어 있어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건 이 양쪽 절개가
조금은 깔끔하지 못해 보인다는 겁니다.
앞모습은 너무 예쁜데 뒷모습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니
괜찮은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어깨가 많이 오버되는
박시스타일인데 소매끝, 밑단끝 촘촘한 양두짜임
처리가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옷이 부해보이지 않아요.
특히 소매가 더 그래요. 둥근 소매 느낌으로 떨어져서
자칫하면 부해보이기 쉬운데
밑단 살짝 좁아지며 잡아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벙벙한 느낌이 절대 없어요.
거기다 밑단 양쪽 트임이 들어가 있어
체형커버 하면서 가벼운 느낌으로 입으실 수 있어요.
따로 스타일링 필요 없이
그냥 이것만 툭 입어주면 너무 깔끔한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밑단이 트여 있고 힙을 가리는 라인이라
편하신 하의 어떤것을 입어도 상관없으세요.
살짝 상의를 허리춤에 넣어 입어도
트임이 있어 밉지 않거든요.
편하게 코디하실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평일에는 출근룩으로 주말에는 청바지와 함께
외출룩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실수 있어
활용도 더욱 높을 거예요.
색상 네가지인데 다 예쁘게 잘 나왔어요.
좋아하는 색상으로 구매해주심 좋을것 같아요.
사이즈는 정66까지 추천 드립니다.